‘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가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폭포수처럼 흘러넘치는 땀을 닦느라 정신없는 모습이 공개돼 과연 그가 인생 첫 강연을 잘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일) 밤 11시5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단에 선 송팀장과 그를 지켜보는 이영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영자의 정성스러운 케어를 받으며 강연장에 도착한 송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에 한껏 긴장했다. 긴장도 잠시, 매니저는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받으며 강연장에 입성, 이영자 없이 홀로 무대 위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이영자는 남몰래 이를 지켜보며 함께 긴장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매니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강연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강연장 뒤편에서 응원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영자가 강연장에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매니저는 “여기는 선배님 안 계시니까~”라면서 폭탄 발언을 해 이영자를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다. 매니저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그의 강연에 눈물까지 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매니저의 첫 강연은 어떨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사진=MBC '전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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