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오픈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어제(3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강식당2’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7.7%, 최고 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찍으며 첫 방송부터 전 채널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식당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타 짜장면, 쫄면 등 멤버들의 메뉴 정하기 의견 끝에 많은 이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식이 낙점됐다. 요리 도움을 위해 또한번 백종원을 찾아간 강호동, 안재현, 피오는 떡볶이, 튀김, 가락국수를 배웠고, 은지원과 민호는 파티시에를 찾아가 디저트를 전수 받았다.

이들은 ‘강식당’이 오픈하는 경주로 떠났다. 차 안에서 민호는 피오와 함께 작업한 ‘강식당’의메인 테마곡 ‘쓰담 쓰담’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새로운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결 넓고 쾌적해진 식당에 한껏 들떴다. 이어 직원들 시식용으로 강호동은 가락국수를, 재현과 피오는 콰트로 튀김과 떡볶이를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

이어 영업 첫째 날이 밝았다. 정신없이 음식 준비를 하던 중 첫 번째 위기가 발생했다. 비트껍질로 하수구가 막힌 것. 이수근은 강호동을 탓했고 이수근과 은지원의 티격태격도 이뤄졌다.

오픈을 코앞에 두고는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만여 명의 시민들이 줄을 섰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기다려준 시민들을 위해 급하게 저녁영업을 결정했고, 손님들이 ‘강식당’에 하나 둘씩 입장했다.

메뉴가 서빙되며 “맛있다”는 손님들의 극찬이 이어졌지만 끝없는 손님들과 주문 탓에 체력은 급격히 소진됐다. 급기야 방송 말미 코피를 흘리는 강호동의 모습이 공개되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

사진=tvN '강식당2' 방송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