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의 탄생은 그 무엇보다 남달랐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비하인드 컷

시리즈 최초 월드 와이드 수익 2억달러를 돌파한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이 ‘존 윅’ 시리즈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달러를 노리는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제작자 배질 이와닉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키아누 리브스가 이 세계를 설계한 공동 창조자라는 사실이다. 그는 촬영장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고, 배우 그 이상의 존재였다. ‘존 윅’ 시리즈의 곳곳에 그의 DNA가 나타난다”고 언급했다.

차별화된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최고의 액션 프랜차이즈로 거듭난 ‘존 윅’ 시리즈는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가 시나리오 작가 데릭 콜스타드의 ‘존 윅’ 시나리오에 단번에 매료되면서 시작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스릴 있는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존 윅’ 시나리오를 읽은 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스턴트맨 출신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데이빗 레이치에게 그 대본을 보여줬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비하인드 컷(채드 스타헬스키 감독)

그들은 새로운 액션의 장을 열 기회인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제작에 들어갔다. 시나리오 작가 데릭 콜스타드는 ‘존 윅’에 육체적, 감정적 스릴이 느껴지는 장면에 현대 누아르 분위기가 잘 보이길 원했고 두 감독은 이에 맞게 정적인 카메라 무빙과 롱테이크 기법을 택했다. 빠른 편집과 흔들리는 카메라 워크 대신 안정적인 화면에서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액션 장면을 만들었다.

더불어 일상 속 평범한 인물로 위장한 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킬러들과 그들을 통제하는 ‘국제암살자연맹’ 그리고 킬러들의 은신처인 ‘콘티넨탈 호텔’ 등 창조적인 세계관이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레전드 액션 ‘존 윅’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그간의 세계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놀라운 진화를 보여준다.

존 윅의 목에 걸린 1400만달러의 현상금을 노리는 전세계의 킬러들이 그를 시시각각 노리는 가운데 베일에 가려진 ‘최고 회의’의 어둡고 강력한 실체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존 윅의 미스테리한 과거에 대한 실마리와 옛 스승과 동료, 새로운 빌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스토리에 녹여내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액션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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