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흥행 대이변을 일으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현충일 휴일 단 하루 동안 373,787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15일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누적 관객수 2,803,387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현충일 휴일, 75.7%의 압도적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기생충’ 좌석판매율 53.9%를 제치고 전체 영화 최고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CGV 무비차트 예매에서는 예매 1위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기생충’을 5%이내로 예매율 격차를 줄이기까지 해, 이번 주 주말 흥행 포텐이 예고된다.

더불어 신작 블록버스터이자 시리즈 대망의 피날레 ‘엑스맨: 다크 피닉스’까지 좌석판매율을 무려 2배 이상으로 가뿐히 제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한편 ‘알라딘’은 ‘정글북’(2016)의 최종 관객수 2,537,438명까지 단숨에 뛰어넘으며 디즈니 라이브액션 ‘미녀와 야수’를 잇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더불어 4DX에서도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며 흥행기념 모션체어 상영회까지 개최할 정도로 싱어롱 쇄도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관객들의 인생 영화가 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