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포지션 연습생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캡처

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포지션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 국민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이번 시즌 새롭게 생긴 X포지션에 도전한 연습생들이다”며 Attention 팀을 소개했다. Attention 팀은 보컬과 댄스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

앞서 리더와 센터를 맡은 김성현은 연습 과정에서 트레이너들에게 계속해서 지적을 받았다. 트레이너들이 왜 랩 포지션이 보컬로 왔냐고 묻자 그는 “사실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어서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연습에도 나아지지 못하자 Attention 팀은 새로운 센터를 뽑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센터는 히다카 마히로로 바뀌었다. 특히 한기찬과 문현빈은 계속 부딪혔다. 한기찬은 안무와 파트분배에서 불만을 느낀 듯했다. 이어 이들은 한정된 시간에 안무와 노래를 다 소화하는 것을 버거워했다. 구정모는 “X포지션이 아니라 X등급 무대가 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투표 결과는 구정모가 1등이었다. 그는 “다시 포지션을 선택하라고 해도 X를 선택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구정모는 X포지션만의 높은 베넷핏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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