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사진='기생충' 스틸컷

8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이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7일 51만967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7만4998명을 기록했다. 8일 600만 돌파를 예고한 ‘기생충’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케미와 봉준호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7일 28만497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308만8118명을 기록했다. 5월 23일 개봉해 7일 3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지난해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돌파를 달성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3위에 올랐다. 5일 개봉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누적관객수 48만6961명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해 ‘기생충’과 ‘알라딘’의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