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률이가 하루사이 정들어버린 김민종을 떠나보내기 싫어했다. 

사진=KBS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6일 첫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김구라, 서장훈, 김민종이 아이돌보미로 변신했다.

이날 김민종은 모범 등하원 도우미로 등극했다. 그는 할머니집에 있는 4세 성률이를 만나 몸은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성률이는 “삼촌 가지마”라고 소리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놀란 김민종은 그 마음을 이해하는 듯 “률이 양말 다 젖었잖아”라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김민종이 밖으로 나가자 성률이는 “나 나갈거야”라고 떼를 썼다. 결국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성률이를 밖으로 데려갔고 김민종이 울먹이는 성률이를 꼭 안아줬다.

성률이는 “삼촌이랑 할머니 집에 있을거야”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의 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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