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에게 '별일'이 예고됐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에게 경고하는 정도일(김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도일은 별안간 오태양에 전화를 걸어 별일이 있는지 물었다. 오창석이 별일없다고 대답하자 정도일은 "별일 없이 사는 걸 감사하게 여기게. 별일없는 일상에 별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라고 말했다. 

오태양이 "저한테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다는 겁니까" 하고 묻자, 정도일은 "피할 수 없다면 맞서게. 그래야 자네가 살아. 그럼 이만 끊겠네"라고 말해 오태양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