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는 '배꼽상'이 중요하게 여겨졌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선시대 세자비를 간택하는 기준이 된 신체 부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배꼽이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과거 우리나라에선 배꼽의 모양과 위치로 운명을 가늠하는 '배꼽상'을 신뢰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배꼽이 오목하게 들어가면 아이를 잘 낳고 얕게 돼 있으면 아이를 잘 못 낳는다고 믿었다. 이러한 풍습으로 배꼽이 얕은 처녀들은 불뜸질로 배꼽을 성형하기도 했다고 한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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