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고공행진 중인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1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엑시트’는 10일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 300만, 개봉 8일째 4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단숨에 500만 고지까지 밟은 셈이다.

블록버스터 경쟁작들 속에서 꿋꿋하게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최강자임을 입증한 ‘엑시트’는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화면 대신 스릴감 넘치는 액션장면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유머가 조화를 이뤄 폭염에 극장으로 피서를 떠난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출연 배우들과 이상근 감독이 흥행 감사의 손편지를 전했다. 조정석과 임윤아를 필두로 "엑시트 500만 관객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출구 없는 사랑 덕분에 엑시트가 500만 관객이 되었습니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등의 재치 넘치는 감사 메시지는 물론, “500만 돌파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500만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그보다 더 다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엑시트 500만 돌파! 정말 놀랍습니다!“ “엑시트 500만 경축!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 남용주의! 걱정마시고 달리세요!” 등 진심 어린 손편지를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엑시트’는 CGV 골든 에그지수가 여전히 97%로 올해 최고 흥행영화 ‘극한직업’의 에그지수와 같은 기록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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