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웅이 소때문에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사실을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한태웅에 소때문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사실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태웅은 "축사에 CCTV를 설치해서 감시할 수 있다. 소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수업시간에 보다가 걸렸다"고 했다.

이어 "출산을 앞둔 소가 아침에 양수가 터지면 학교 가서 선생님께 얼굴만 비추고 바로 조퇴한다. 처음에는 잘 믿지 못하셨는데 가정방문 후로는 적극 지원해주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태웅은 농고가 집에서 1시간 반 거리라 가지못했다며 "공고에 다니고 있다. 대학은 꼭 농업계열로 진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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