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임신을 확인한 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앞서 율희는 아이를 셋까지 낳고 싶다며 둘째 임신을 바랬던 바.

검사를 마친 율희는 "맞대요"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린 남편 최민환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여기에 의사는 부부에 "또 하나 놀라운 소식이 하나 더 있다. 아기 집은 하나인데 아가가 두명 확인됐다"며 쌍둥이 임신이라고 전했다.

최민환은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상상을 못했다"며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이게 지금 나한테 일어난 일인가. 되게 심장이 빨리 뛰고 심장 소리가 크게 들려서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율희 역시 "'애기가 한 명이 더 있네요'라는 말을 듣고 나서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