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8개 버스회사 노조가 오는 10일 총파업을 앞두고 사측과 마지막 조정회의를 한다.
회의가 결렬될 경우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 노선을 포함한 시내·외 버스 1900여대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오는 7월부터 버스업계에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최저임금 인상률에 준하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최저시급을 고수하며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잇는 상태다.
파업이 예상되는 버스회사는 경진여객, 경원여객, 보영운수, 삼경운수, 삼영운수, 소신여객, 시흥교통, 태화상운이다.
이들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화성, 시흥 지역의 버스 157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운행 차량은 1925대다.
시흥교통은 이날 시흥시가 자체 준공영제에 따라 사측 주장안과 노조측 주장안의 임금 차액을 시비로 일부 보전하겠다고 나서 파업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경기도는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 소속 버스 2622대와 마을버스 204대의 운영을 확대하고 전세버스 등 115대를 추가 투입해 연계노선을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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