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에 이어서...'너시속' 속에서 다양한 사랑 연기를 펼친 안효섭. 드라마 밖의 그는 어떤 사랑을 이어가고 있을까.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아시아 팬미팅은 화제에 오른 바. 안효섭은 최근에 마친 아시아 투어를 떠올리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안효섭은 "인기를 실제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서 알게 됐다"며 "그 전에는 SNS를 통해서 '내가 이렇게 인기가 있다고?', '여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진짜일까?' 하면서 오히려 겁이 났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팬미팅 하러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대
①에 이어서...안효섭은 이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사랑과 우정을 고민을 거듭하는 인물인 남시헌을 연기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인규 역의 강훈은 어땠을까.강훈에 대해 안효섭은 "강훈 형이랑 절친 역할로 나오는데, 실제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그래서 편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전했다. 그렇다면 안효섭은 사랑과 우정, 어떤 것을 선택할까.그는 "남시헌 입장으로 봐도 이런 선택은 어렵다. 얼마나 빠졌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그치만 결국에는 사랑이지 않았나 싶다. 우정도 하나의 사랑의 형태이나, 아무래
로맨스 비주얼을 타고난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속으로'로 찾아왔다. 다시 한 번 로맨스 대세왕자로 떠오를 배우 안효섭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지난 8일 공개된 '너의 시간속으로'를 두고 안효섭은 "1년 전에 촬영을 마친 작품이었다. 공개까지 긴 시간을 기다렸고, 기다린 만큼 기대감이 높았다"며 "공개와 동시에 당시 현장이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설레는 소감을 표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속으로'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대만에서 이미 크게 흥행한 드라마 '상견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여 기존 팬들의 기대감이
②에 이어서...앞서 영화 '거미집'은 한차례 몸살을 앓았다. 영화 주인공 '김 감독'이 故 김기영 감독 을 부정적으로 묘사해 고인의 인격권·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던 것. 개봉을 앞두고 논란에 대해 송강호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이 영화의 출발은 70년대 초 수많은 선배 거장 감독님들의 전체를 오마주 했다. 그 때 현장의 분위기와 당시 한국 영화를 만들던 제작진들의 열정과 작품에 대한 태도가 가장 큰 핵심이다. 특정한 감독님이나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고자 한 것은 전혀 아니다"이어 18일 오전 김기
②에 이어서... "영화 속 영화 장면이 멋있었다. 배우들이 잘하기도 하고 내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이번 영화의 백미는 흑백과 컬러의 전환이 뚜렷하다는 것. 김지운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흑백의 매력은 고전적인 멋이 있다는 것이다"라며 영화 속 영화를 이끌어간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다. 앞서 송강호는 이미 칸의 주역으로 떠오른 바. 이제는 칸의 왕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겠냐는 짓궃은 질문에 송강호는 "왕도 아니고, 넘버원도 아니다 (웃음)"라며 쑥쓰럽게 넘겼다. 그는 "이번
배우 송강호가 영화 '거미집'으로 찾아왔다. 추석 극장가를 한번 더 떠들썩하게 만들 영화 '거미집'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거미집'을 두고 송강호는 "작품성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 좋았다"며 "늘 봐온 영화의 형태나 소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신선하고 영화 다운 영화를 찍은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미장센의 달인인 감독 김지운과의 호흡은 훌륭한 작품성을 이뤄낼 수 밖에 없는 대목이었을까. 5번째 호흡을 마주하면서 송강호는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항상 저를 설레게 만든다"
‘신병2’ 김민호가 이른바 ‘구멍 병사’ 박민석으로 돌아왔다. 특히 새로운 시즌에서는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의 부임으로 한층 더 독해진 군생활을 견녀내며, 그에 비례하는 웃음을 선사했다.두 시즌을 이끈 주역이지만 “흥행을 전혀 예상 못했다”는 그는 “기대도 걱정도 없었어요. 앞에 주어진 것만 최선을 다해서 하자 싶었어요. 그냥 정말 최선을 다한 거 같아요. 카메라가 3대가 돌아가는 특이한 현장이라서 어떻게 보여질지 예상을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계산을 안하고 열심히만 했어요. 시즌1에 소심했던 친구들이 감을 잡아서 (연기력이) 올
"꿈의 무대에 서게 된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라운드마다 즐겁게 연주하고 내려올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가스파르 다 살로'라는 명기로 콩쿠르를 참여할 있게 해주신 삼성문화재단에도 감사드린다."비올리스트 이해수(23)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7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클래식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이해수는 3개 부문 특별상(청중상·오스나브뤼크 음악상·게바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비올라 부문 2위는 시상되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여주인공 김모미(나나)와 애틋한 워맨스를 보여준 춘애 역 한재이(32)에 대한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못생긴 얼굴로 태어나 상처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낸 춘애는 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거듭난 뒤 지방의 한 바에서 인기 쇼걸로 활동하다가 새롭게 온 모미와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하지만 모미에게 아들을 잃은 뒤 복수의 칼을 빼든 중년여성 김경자(염혜란)와 맞닥뜨리며 지옥행 롤러코스터에 오르게 된다.“4화 ‘춘애’를 찍고 있을 때는 김경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들지 않았다. 촬영할 땐 김경자의 무서운 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는 기성 배우들의 견고한 마스크를 뚫고나온 의외의 모습 그리고 낯선 배우들의 신선한 마스크가 눈길을 붙든다. 이 가운데 두 여자의 워맨스가 도드라진다. 외모 때문에 한없이 초라하고 외롭게 자라온 여주인공 김모미(나나)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은 비슷한 삶을 살아온 춘애(한재이)뿐이다. 못생긴 얼굴로 태어나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낸 모미와 춘애는 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재탄생한 뒤 지방의 한 바에서 인기 투톱 쇼걸로 활동한다.예뻐지고 싶었던 과거, 사람들에게 받았던 상처, 새로 태어나고 싶은 마
신인배우 임성균(27)이 최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서 최수영의 천연덕스러운 남사친 진수로 주목받았다.‘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티격태격 동거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임성균은 극중 경찰 진희(최수영)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남사친 김진수 역을 맡았다. 아이돌 뺨치는 외모의 여행작가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그늘 한점 없을 것 같지만 극 후반부 동성 애인을 전혜진-최수영 모녀에게 소개시키는 반전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래켰다.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해 BL드라마 ‘하숙
배우 임성균(27)은 최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남남’에서 자연스러운 남사친 연기로 주목받은 루키다. 드라마의 잔향이 여전히 짙은 9월의 첫날, 보조개 파인 미소의 청년이 가을 모드로 나타났다.‘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티격태격 동거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12부작의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요즘 현실에 걸맞은 가족의 의미, 신박한 모녀관계를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임성균은 극중 경찰 진희(최수영)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남사친 김진수 역을 맡았다. 아이돌 뺨치는 외모의 여행작가로 툭 하면 두 모녀의
②에 이어서…'마스크걸'은 이한별, 나나, 고현정 이외에도 주오남 역의 안재홍, 김경자 역 염혜란 등의 열연도 화제를 모았다.특히 안재홍의 '아이싯떼루' 대사는 많은 시청자들 사이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한별은 "바로 앞에서 직관을 했다. 일본어 대사 아이디어도 리딩 때 내는 것을 봤는데 탁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아이시떼루는 거기에 없었는데 그때 1초의 정적이 있다가 스태프가 다 웃음이 터졌다. 이런 부분을 과하지 않게 표현하고 이슈로 만든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웃음을 참아야되니까 힘들었다. 덕분에 선배
①에 이어서…'마스크걸'에서 이한별이 연기한 김모미는 어릴 적부터 타고난 끼와 춤 실력으로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못생긴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한 인물이다. 춤을 잘 추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이한별은 안무 연습을 하기도 했다. 이한별은 안무가 등장하는 부분의 연기에 대해 "대역과 함께 연습을 하게 됐다. 같이 연습을 하면서 섞이는 상황이었다"라며 "그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안무가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기초훈련, 아이솔레이션 등을 했다. 안무는 프리 프로덕션 때부터 했고, 촬영에 들어가면서 시간이 맞을 때 연습
배우 이한별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을 통해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 고현정, 나나와 함께 선보인 파격적인 연기가 계속해서 회자 되고 있다.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이한별은 극중 첫 번째 마스크걸이자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평범한 김모미 역을 맡았다. 이한별은 세 개의 다른 얼굴과 다른 신분인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김모미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한별은 긍정적인 반응에 대해 "인기를 많이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다. 반응을 찾아보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주변에서 긍정적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여행 수요를 보이고 있는 한국은 글로벌 숙박시설 사이트나 검색 엔진사의 주요 타깃이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 플랫폼의 경쟁이 한여름 폭염처럼 뜨겁다. 이런 가운데 호텔스닷컴이 추석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에 맞춰 라비니아 라자람 익스피디아 그룹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아시아 PR 디렉터와 데이지 유 아시아 PR 매니저가 한국을 찾았다. 최장 12일간 쉴 수 있는 황금연휴 조성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 기간 주요 여행사의 해외여행 예약률이 껑충 뛰었다. 하나투어는 올해 추석연휴가 포함된 9월 2
‘무빙’이 역대 한국 디즈니+ 오리지널 중 최대 흥행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서 꾸준히 10위권에 들고 있다. 최근 흥행에 대해 강풀 작가는 “반응이 어떤지 잘 몰라서, 제가 물어보고 싶어요”라며 “주변 사람들이야 워낙 좋게 이야기해주시니까요. 원래 만화를 그릴때도 저는 댓글을 안 봤거든요. 요즘 바뀌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검색해보고(웃음). 반응이 제 생각보다 좋은거 같아서 즐겁습니다”라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는 “원작보다 낫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
①에 이어서…시리즈로 ‘무빙’을 바꾸며 강풀 작가가 가장 신경쓴 건 ‘재미’였다. 인물의 서사에 집중하되, 대중도 충분히 재미를 싣는게 중요했다고.“사람들이 서사를 보지 않더라고요. 저는 줄거리와 스토리가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인물들의 서사가 중요했어요. 결국은 인물이 사건을 만나서 결말로 가는게 중요한데, 사건은 누구나 쓸 수 있더라고요. 문제는 인물인데, 나는 인물에 더 집중하고 싶었어요.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이 보지 않잖아요. 무조건 재미있게 쓰려고 했어요. 모든 작가들의 고민인데 나만 재밌으면 큰일나는데 했어요. 대중
②에 이어서…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무빙’. 강풀 작가는 가장 고마운 배우로는 류승범을 꼽았다. 그는 “우리 배우들은 누구하나 빠질 것 없이 잘해줬어요. 제 기대의 몇배를 해내셨어요. 어디가도 다 주연을 할 사람들이잖아요. 이 사람들이 괜히 이렇게 된 게 아니구나 싶었던 게, 본인이 뒤에 있을 때도 배경이 되어주더라고요. 대단한 배우들을 모아놓으니까 시너기다 대단하구나 싶었어요. 앞에서 류승범 배우가 연기할때 조인성 배우가 배경이 돼주고, 들고 나는게 대단하더라고요. 1~7화까지는 하이틴물로 보일 수 있고, 원작에 없던 류승범 배
①에 이어서…영화 '잠'은 정유미와 이선균의 재회로도 관심을 모았다. 정유미는 10년 만에 재회한 이선균이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2009) '옥희의 영화'(2010) '우리 선희'(2013)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만의 디테일이 있었다. 애드리브처럼 보이는 것도 다 대사이고 촬영 회차가 많아서 훈련된 것이 있었던 것 같다. 그때도 재밌게 작업을 했고 이후에 다시 만나자 했는데, 10년이 흐를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선균과 작업할 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