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브라질 공격수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울산 현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1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MVP로 낙점했다고 밝혔다.세징야는 후반 10분 정확한 크로스로 에드가의 헤더 동점골을 도왔다. 17분에는 직접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대구-울산전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대구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세징
손흥민이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토트넘이 첼시에 0-3으로 완패했다.부상으로 앞선 2경기 결장했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첼시는 후반 4분 티아구 실바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12분 은골로 캉테, 42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5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첫 홈 경기를 치렀다. 팀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19일(현지시간) 마요르카와 비야레알은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은 90분 내내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46분 일본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비야레알과 득점없이 비긴 마요르카는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에 패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은 브렌트포드에 0-2로 패했다.지난 경기 데뷔전 데뷔골을 올렸던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선제골은 브렌트포드가 터뜨렸다. 전반 2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토니가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울버햄튼은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리고 전반 34분 브렌트포드 토니의 크로스를 받은 음베무가 추가골을
토트넘 훗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프랑스 렌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렌과의 2021-2022 UECL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선제골을 따낸 건 토트넘이었다. 전반 11분 해리 케인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의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드리블 돌파해 반대 쪽의 스테번 베르흐베인에게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 공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가 독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D조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가졌다.페네르바체는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외질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외질은 로시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을 트랍이 걷어내자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를 기록했다. 16일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달과 변동 없는 세계 36위를 유지했다.아시아 1위는 이란이 차지했다. 이란은 26위에서 22위로, 1위였던 일본은 24위에서 26위로 내려갔다. 지난달 세계 35위였던 호주가 32위로 상승하며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1, 2위는 변동없이 벨기에와 브라질이다. 3위 잉글랜드, 4위 프랑스, 5위 이탈리아 순이다.
프로축구 수원삼성과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아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을 응원하는 특별한 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원삼성은 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홈경기에 치매 투병 어르신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이는 아름다운재단의 치매가정지원캠페인 ‘이름을 잊어도’의 일환이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유니폼 전면에는 ‘나를 잊지 말아요’의 꽃말을 지닌 물망초 패치를 부착해 캠페인의 의미를 전
리버풀이 AC밀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에서 리버풀이 AC밀란에 3-2로 승리했다. 시작은 리버풀이 앞서갔다. 전반 9분 아놀드의 킥이 밀란 수비수 토모리에게 맞고 굴절되며 골로 연결됐다.이후 AC밀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레비치의 동점골, 44분 디아즈의 역전골이 나왔다.전반을 뒤진 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 4분 살라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24분 주장 헨더슨의 골로 승부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오면서 기대를 모았던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MNM 라인이 처음 가동됐으나 침묵했다.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이날 PSG는 전반 15분 미드필더 에레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12분 후 상대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대 1 이후 추가골은 없었다.메시는 전반 한 차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스타드 렌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각) 프랑스 렌과 경기를 갖는다. 이에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은 사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원정 가지 않는다. 다이어와 세세뇽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렌 원정을 떠나지 않는 선수들의 첼시전 출전 여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다.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매일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최근 한국 축구 A대표팀에 차출됐다가 훈련 후 오른쪽 종아
황선홍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참가할 U-23 대표팀 사령탑에 황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 발표에 따르면 황 전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파리올림픽 본선까지. 단,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계약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황 전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부터 2002년 한일월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했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뮌헨이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이겼다.뮌헨은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을 기록했다.후반전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활약했다. 후반 11분과 40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유효슈팅 0개로 부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영 보이스에게 패배했다.15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위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텅터 유나이티드와 영 보이스의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가 선발 출장했다. 그는 전반 1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려준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2년 4개월여 만에 넣은 UCL 골이었다.호날두는 이날 UCL 177번째 경기를 소화하며 스페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와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 단판 승부에서 울산은 가와사키와와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승부차기에서는 골피커 조현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와사키의 하세가와 다쓰야와 주앙 슈미트, 울산의 원두재와 이동준이 실축해 2-2로 맞선 가운데 가와사키의 다섯 번째 키커 이에나가 아키히로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냈다. 반면 울산의 마지막 키커로
대구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14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단판 승부에서 대구가 나고야에 2-4로 역전패했다.대구는 전반 4분만에 나고야의 골문을 열었다. 세징야의 중거리 슛이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로 기록됐다.전반 12분 스비에르초크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대구는 전반 28분 에드가의 헤딩골로 다시 앞서나갔다.대구는 전반을 리드한 채 마쳤지만 후반전 연속골을 내줬다. 후반 18분과 2
에버턴이 번리를 제압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에버턴은 번리에 3-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은 번리가 기록했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벤 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에버턴은 7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후반에는 에버턴의 골폭풍이 몰아쳤다. 후반 19분 타운젠드, 20분 그레이가 연속골을 터뜨려 3-1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에버턴은 리그 4경기 3
리버풀이 리즈에 완승을 거뒀다.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의 앨런드 로드에서 펼쳐진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했다.전반 19분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팁과 아놀드로 이어지는 패스에 이어 살라가 마무리지었다. 살라의 EPL 통산 100호골이었다.전반을 1-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파비뉴가 재차 슈팅을 가져가며 2-0 리드를 잡았다.후반 15
A매치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소속팀 경기에 결국 결장하게 됐다.11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1시간 앞두고 공개된 토트넘 출전 명단에 손흥민이 이름이 빠졌다. 앞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입국했다.1차전 이라크전을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지난 7일 열린 레바논과 경기에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6일 오른쪽 종아리에 이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근육 염좌가 발견됐기 때문.손흥민은 이날 토트
리오넬 메시가 '축구황제' 펠레의 기록을 넘어셨다. 1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르릭에 힘입어 볼리비아를 3-0으로 제압했다.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며 A매치 기록을 79골로 늘렸다. 이는 남미 선수 A매치 최다골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브라질의 펠레가 가지고 있던 77골이다. 현재 남자축구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총 109골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아르헨티나는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