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8일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연출 이창희/극본 정이도/제작 영화사 우상/공동제작 스튜디오N)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을 비롯해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 제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영화 ‘소굴’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라진 밤’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구해줘1’을 통해 웹툰 원작을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오늘(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김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