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변신’이 국내 흥행에 힘입어 해외 개봉 국가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사진='변신' 포스터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올해 국내외 공포 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변신’이 전세계 선판매 국가들의 개봉일을 확정 중이다. ‘변신’은 개봉 전 아시아와 남미 4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일반적으로 판권이 판매되더라도 개봉일이 지난하게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변신’의 경우 한국 흥행에 힘입어 해외 개봉일도 속속 확정 중이다.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변신’이 개봉하는 국가는 싱가폴, 말레이시아로 9월 12일 개봉한다. 이어 9월 20일엔 캄보디아, 9월 27일에는 대만에서 개봉 예정이다. 10월 24일에는 태국에서 개봉한다. 특히 태국과 대만은 공포 영화 선호 관객층이 있어 ‘변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해진다.

개봉일을 확정하는 선판매 국가 외에도 구매를 문의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어 국내 흥행이 해외에도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대미문의 스토리 콘셉트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등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로 꽉 채운 영화 ‘변신’은 국내 흥행에 이어 해외 흥행도 차례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변신’은 8월 2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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