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오는 가운데 서울·경기도, 강원도는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mm 내외(서해5도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추석 연휴 셋째날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주의해야하며 옷을 잘 챙겨입어야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21도, 전주 19,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전주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