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성훈의 괴력 체험 후 작아진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쁘띠시언스쿨 이틀째날 아침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시언은 눈뜨기 무섭게 멤버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전날 종일 물놀이를 반복했던 네 얼간이를 데리고 또다시 계곡으로 향한 것. 이시언은 “더우시죠?”라고 물었지만, 때마침 기안84가 요란하게 제체기를 했다.

성훈은 물에 몸을 담근 뒤 “생각해보니까 내가 선수생활 접고 제일 좋았던 게 뭔지 알아요?”라며 “아침에 물에 안 들어가는 거”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에 “다시 선수 생활 하면 되겠네요”라고 반응했다.

말문이 막힌 성훈은 뚫어져라 기안84를 쳐다봤다. 기안84는 이에 곧바로 눈빛을 피했다. 전날 아쿠아방 뿅망치와 잠자리에서 한 베개 싸움에서 성훈의 괴력을 확인했기 때문. 성훈은 자신의 위압적으로 보이는 영상에 “내가 뭐가 돼”라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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