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월드컵 예선 레바논전을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사진=TV조선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1월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레바논은 FIFA 랭킹 91위로, 우리 대표팀의 최근 레바논 원정은 2015년 9월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이었다. 당시 장현수와 권창훈의 골, 상대 자책골로 3-0으로 이겼다.

벤투 감독은 4일 레바논전에 뛸 선수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등 최정예 맴버 23인을 선발해 레바논 원정을 치를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2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성적이 같은 북한에 득실차로 앞서 H조 1위를 기록 중이다. 조 2위를 기록해도 상위 4개팀만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인 3차예선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레바논전 승리를 통해 조 1위 확정에 한 발 더 가까이 가야 하는 중요한 상황이다.

TV조선은 이번 레바논 원정 경기를 11월 14일 오후 10시부터 단독 생중계한다. 또한 2020년 3월 31일에 치러지는 2차예선 마지막 원정인 스리랑카와의 경기도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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