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전남편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2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전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정영진)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적었다.

하리수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지만,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축하와 함께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하리수의 SNS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인배, 이렇게 쿨 할수가 없네요" "리수님도 행복할거예요" "진짜 대인배 항상 행복하시길"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2007년 5월 결혼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이라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으며, 사회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와 많은 지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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