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맨유가 셰필드 원정을 떠나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12라운드까지 9실점만 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는 셰필드를 상대로 백3 맞불 작전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반 18분 플렉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마무리한 채 끌려갔다.
후반 7분 리스 무셋이 추가골이 터졌고 맨유는 무너진 듯 보였다. 후반 27분 2000년생 왼쪽 수비수 윌리엄스가 만회골을 터뜨렸고 4분 뒤 2001년생 그린우드가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기세는 올랐고 곧바로 역전골까지 터졌다. 후반 34분 제임스의 크로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가볍게 셰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수비수 튀앙제베를 투입하며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맥버니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올시즌 리그 원정승이 단 1승뿐이며 4승 5무 4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9위가 됐다. 반면 셰필드는 올시즌 승격해 현재 4승 6무 3패 승점 18점으로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한 리그 6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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