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24일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이 하루 뒤 예정돼 있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이는 구하라 사망으로 갑작스럽게 전해진 연예계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한 조치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25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당초 이 자리에는 배우 정해인을 비롯해 출연진인 은종건, 임현수 그리고 조성숙 PD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