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6시 내고향’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KBS ‘6시 내고향’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아이돌 그룹 데이식스가 출연한다.

오래 전부터 ‘6시 내고향’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왔던 원필과 톡톡 튀는 예능감의 소유자 영케이가 오!만보기에 도전한다. 그들이 향한 여행지는 병풍처럼 늘어선 산과 깨끗한 동강이 한 폭의 수묵화처럼 어우러진 강원도 정선. 그곳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데식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프로그램에 완벽히 적응한다.

데이식스 원필은 수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나가는 행인으로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로 ‘6시 내고향’ 출연 의사를 강하게 드러낸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주 ‘6시 내고향’ 초절정 인기 코너인 ‘오!만보기’에 출연해 꿈을 이루게 된 것.

아이돌특집 ‘오!만보기’는 백두대간 자락에 있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정선으로 출발, 여행의 시작은 산을 휘돌아 달리는 동강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다. 아찔한 높이의 스카이워크에서 오!만보기맨과 데이식스 영케이, 원필 세 사람이 함께 걸어 총 오만 보를 채우기로 약속한다 과연 아이돌 체력으로 너끈히 오만보를 채울 수 있다는 데이식스의 말은 실천될까.

데이식스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꽉 잡을 트로트도 선보인다. 동강할미꽃마을에서 만난 어르신은 데이식스를 ‘데식이’라 부르며 노래에 대한 보답으로 점심 식사를 챙겨주기도 한다.

어르신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은 ‘데식이’들! 옛날 점방을 운영했던 92세 할아버지를 만나 음료수 선물도 받게 되는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에 몰입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원필. 원필이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KBS1TV ‘6시 내고향’에서 12월 4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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