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신태용이 축구가 아닌 족구로 맞붙었다

사진=뭉쳐야 찬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산다(이하 뭉찬)의 치열한 게임이 화제다

감독 안정환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이 족구로 맞붙었다. 이 게임은 자존심을 건 물 따귀 족구로 안정환팀과 신태용팀은 서로 더러운 플레이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게임을 이어나갔다.

안정환팀이 12점과 신태용팀 12점으로 듀스 상황인 가운데 국가대표 경기 못지 않은 랠리가 진행됐다.  3명의 네트터치로 길어진 게임에 문세윤은 "배고프다"며 지루함을 드러냈지만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한채 들은 척도 안하며 집중력을 보여줬다.

최종 승부로는 신태용팀이 라인 아웃으로 패배했다. 이에 신태용은 "친구를 불러놓고 페어플레이를 안한다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안정환은"이 정도면 가장 깨끗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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