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이 크랭크업 했다.

대세배우 김영광, 이선빈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가 지난 4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미션 파서블’은 중국 국가안전부 요원 ‘유다희’가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국정원 요원으로 오인해 비공식 임무를 함께 수행하던 중, 위험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극.

707특임대 출신의 과거 이력을 십분 발휘해 현재는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역에는 ‘너의 결혼식’을 통해 흥행 배우로 등극한 김영광, 비공식 업무를 들고 우수한 흥신소를 찾는 유다희 역에는 이선빈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았다.

‘미션 파서블’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춘 김영광과 이선빈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완벽한 연기호흡을 자랑했다.

3개월간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미션 파서블’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 김영광은 “작품 하는 동안 내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마지막 촬영인데 마지막 같지 않은 느낌이다.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좋고, ‘미션 파서블’이 여러분께도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선빈은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제 마음 속에는 저희 팀들이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 다들 고생하셨고 잘 챙겨주셔서 늘 감사 드린다. 저희 ‘미션 파서블’은 재밌고, 코믹하고, 엉뚱하고, 기발한 매력이 가득한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말과 함께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은 “마지막까지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 팀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후반작업까지 잘 마무리해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과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영광, 이선빈이 보여줄 연기 시너지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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