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폭행 논란 및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EBS 교육방송 '보니하니'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12월 2주차 화제성을 발표했다.

12월 2주차 드라마 부문 1위는 tvN '사랑의 불시착'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은 스타 작가 박지은의 신작이자 현빈, 손예진의 만남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첫 방송 후 극 설정과 관련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이 나타나 화제성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손예진이 1위, 현빈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첫 진입했다. 프런트라는 소재가 신선했다는 평을 얻었으며, 디테일한 스토리가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남궁민이 5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화제성은 미성년자 폭행 및 성희롱 논란을 일으켰던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전주 대비 무려 3737.81%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초기 제작진의 미흡한 대처에 네티즌의 날선 비난이 다수 쏟아졌으며 최영수, 채연, 박동근은 각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 3위, 7위에 올랐다.

Mnet '썸바디2'는 2주 연속 비드라마 2위를 유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54.57% 상승해 방영 이후 최초로 3만점 이상의 화제성을 기록했으나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윤혜수 4위, 송재엽 5위, 김소리 8위를 기록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기록 중이나 순위는 전주 대비 2계단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2회에 출연했던 양준일에 네티즌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DB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