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후퍼 감독이 옥주현의 고양이들을 탐냈다.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캣츠’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캣츠’ 톰 후퍼 감독이 내한해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 자리에 OST ‘Memory’ 커버송을 부른 옥주현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 대작이다.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해 새로운 뮤지컬 장르 영화에 도전한 프로젝트다.

톰 후퍼 감독을 위해 옥주현이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옥주현이 ‘캣츠’에 걸맞게 고양이를 다섯 마리 키운다는 사실을 공했다.

톰 후퍼 감독은 “만약에 제가 ‘캣츠 2’를 찍는다면 옥주현의 다섯 마리 고양이를 캐스팅하겠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