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아이 엄마가 된다.

23일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 배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된다”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9살 연하의 O2O 기분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지우 측은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최지우와 남편 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혼 이후 최지우는 tvN ‘커피프렌즈’를 통해 유연석, 양세종, 손호준 등 후배들과 제주에서 감귤 농장 카페를 운영,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커피프렌즈’ 이후 이렇다 할 방송 활동은 없었으며, 브랜드 모델로서의 행사에 간혹 모습을 드러냈다.

YG 측은 “최지우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최지우 배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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