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며 긴장감을 더한다.
24일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 측이 착잡한 얼굴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 파트너 김이분(조선주)을 돕기로 결심한 고하늘에게 작은 변화가 찾아왔다.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김이분이 적극적으로 수업자료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것은 물론, 고하늘을 살뜰히 챙기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신념을 지키며 자신만의 생존전략을 터득해 가는 고하늘이 진학부의 어엿한 일원으로 조금씩 녹아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바람 잘 날 없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행정실에 굳은 얼굴로 홀로 앉아 있는 고하늘. 한껏 늘어진 어깨와 도장을 꽉 쥔 그의 손에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들어있는 듯하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고하늘의 착잡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1년짜리 기간제’ 교사에서 ‘5개월’ 기간제가 될 처지에 놓인 고하늘의 모습이 그려진 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진 사진 속, 의기소침해진 고하늘과 마주한 박성순(라미란)의 모습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성순이 건넨 뜻밖의 말에 놀란 고하늘. 계약 기간 조정문제로 힘들어했던 고하늘에게 박성순이 무슨 말을 건넨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24일) 방송되는 ‘블랙독’ 4회에서 고하늘은 현실의 높은 벽에 다시 부딪힌다. 복직하는 선생님으로 인해 ‘1년짜리’ 기간제에서 ‘5개월짜리’ 기간제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 고하늘을 위해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진학 부장 박성순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할 전망이다.
‘블랙독’ 제작진은 “고하늘에게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온다. 그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던 박성순이 흔들리는 고하늘을 위해 나선다. 그를 바로 잡아줄 박성순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워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독’ 4회는 오늘(2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박선영 아나운서, 사직 의사 밝혔다...SBS 측 "논의중, '한밤' 출연예정"(공식)
- '99억의 여자' 조여정, 오나라-이지훈 식사자리에 불쑥...극적인 포옹
- '스토브리그' 남궁민,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 시청률 ‘고공행진’ 이끈 사이다 명대사 4
- '라스' 샘 오취리, 모텔 알바썰 대방출에 안영미 음흉한 미소
- '걸어보고서' 정해인, 맥주성덕 등극...꿀 떨어지는 '멜로눈빛'
- 장희빈 전인화vs볼링 대통령 허재…불꽃튀는 대결 “농구 레전드 손님 4인은 누구?”
- '한국뮤지컬어워즈' 1월 20일 개최...공연계 ★ 한자리에
- 원디렉션 출신 해리 스타일스, 두번째 앨범도 빌보드 차트 1위 기록!
- "크리스마스 선물"...보아→하성운까지, 팬들 위한 깜짝 '산타'변신
- 있지, 아시아 공연 성료...글로벌 걸그룹 초석 완료 이제 남은건 美
- 수지, 뷰티 브이로그 속 찬란한 미모 자랑...24시간이 모자란 예쁨
- 레드벨벳 "'Psycho'1위,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랑과 응원 감사"(공식)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소방당국 화재 진압중
- 한채아 측 “차세찌 음주운전, 개인적인 일…드릴 말씀無”
- 크리스마스 파티퀸, 메이크업에 달렸다...기초케어 잇템3
-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 특급조합 通했다...6일만에 300만 돌파
- '뭉쳐야찬다'→'씨름의 희열', 대세는 스포츠 예능...인기 비결은?
- ‘박나래 쇼’ 하승진→홍현희, 꿀잼보장 라인업…관전포인트3
- 손석희 “타사 이적설? 제안無…서복현 기자에게 힘 달라”
-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에 한채아 "명백한 잘못, 죄송하다는 말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