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이브날을 맞이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 동시에 대중적인 공휴일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종 프로모션, 특집 방송, 특선영화 등이 마련돼있다.

가수들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종 특별한 영상부터 개성 가득한 캐럴까지 팬들만의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하는 것이다.

(사진=롱플레이뮤직)

먼저 지난 20일 버즈는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을 발매했다. 이는 올해 음악 활동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담은 멤버들의 선물이다.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버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송이다. 따뜻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 현악 스트링 사운드에 민경훈의 유니크한 창법과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록 발라드다.

소속사는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깜짝 준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Starry Night'(스타리 나이트)를 발매한 보아는 자작곡 'Black'(블랙)의 안무 영상을 오늘(24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보아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로, 'Black'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한 감각적인 안무를 통해 '퍼포먼스 퀸' 보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아의 자작곡 ‘Black’은 무거우면서도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R&B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모든 추억이 검게 타버려 재가 되어버린 과거를 그리워하지만 결국 돌아서는 여자의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담았다.

(사진=비보 웨이브)

유재환도 오늘 오후 6시 예능인으로서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연말 앨범인, 크리스마스 미니 앨범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를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는 유재환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비보웨이브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YB 윤도현이 피쳐링한 타이틀곡은 앨범 제목과 똑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너(Feat. 윤도현 of YB)'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캐럴에 '특별 요소'를 넣어 달라는 유재환의 부탁에 윤도현이 흔쾌하게 '4단 고음'을 질러주면서 독창적인 캐럴이 완성됐다. '풀오케스트라' 연주로 진행돼 유재환 스스로 매우 만족하는 곡이다. 

또한 함께 수록된, 딘딘과 슬리피가 피처링한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Feat. 딘딘, 슬리피)'는 EDM 장르의 곡으로, 발라드 장르가 다수를 차지하는 겨울 음원 시장에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 곡은 신년에 '무엇이든 좋은 일이 일어나고 소원을 이뤄준다'는 내용을 담아 새해를 맞이한 후 듣기에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하성운은 디지털 싱글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The Story of December)'를 25일 오후 6시 발매, 팬들에 깜짝 선물한다.

하성운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는 유명 프로듀싱팀인 모노트리의 작곡가 이주형과 하성운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하성운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더욱더 풍성한 조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성운은 바쁜 일정 속에도 거의 모든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