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에 "김재중씨가 최근 손가락 부상을 입어 수술 했다. 앨범 발매와 콘서트 스케줄이 있어 불가피 하게 깁스하고 일정 소화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회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액땜(?)을 치루게 되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손가락에 깁스를 한 채 마스크를 쓰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다. 

이어 김재중은 "하지만 금방 완치된다고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이번달에 있을 콘서트도 지장없이 진행될 예정이니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여러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편 김재중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2집 '애요'를 발매한다. 지난 2016년 정규 2집 '녹스(NO.X)' 발매 이후 약 4년 만의 신보다.

김재중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지은 이번 앨범명 '애요'는 사랑 '애', 노래 '요', '사랑을 부르다'라는 의미로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감정이 담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발라드 위주의 네 트랙을 담아냈다.

새 앨범 발매와 함께 18일과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프르,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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