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의 ‘진영 어벤져스’ 형사2부가 아찔한 잠입 수사를 예고했다.

사진=에스피스 제공

형사2부 식구들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6일 방송에서 이선웅(이선균), 조민호(이성재), 홍종학(김광규), 오윤진(이상희), 김정우(전성우) 등 검사들은 물론 수사관 장만옥(백현주), 이정환(안창환)까지 형사2부가 모두 총출동해 모종의 이유로 한밤중 야산에 숨어들게 된다.

본방송에 앞서 위험천만한 잠입 현장이 리얼하게 느껴지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바위 뒤에 숨어 누군가에게 “조용히 해”라는 듯한 표정을 보내고 있는가 하면, 망원경으로 어딘가를 유심히 응시하기도 하는 모습에서는 생동감이 넘친다. 무엇보다도 눈을 한껏 키운 놀란 표정의 선웅은 그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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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모습이라고는 점심 메뉴 정할 때가 다였던 이들을 이토록 집중시킨 것은 바로 ‘산 도박장’ 사건이다. 사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산 도박장이요? 규모가 상당할 텐데”라며 놀라는 김인주(정재성) 지청장과 그를 향해 “염려 마십시오. 깔끔하게 발본색원하겠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하는 조민호의 대화가 담겼다.

이어 차명주(정려원)가 미끼로 결정되고, 화투장 개월 수도 모르는 그녀를 위한 선웅의 ‘화투 특강’이 포착돼 심상찮은 작전이 될 것을 기대케 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제 발로 도박장에 걸어 들어간 명주와 뒤이어 총출동한 형사2부 식구들.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산 도박장’ 습격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JTBC ‘검사내전’은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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