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박경래가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1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대디부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청원경찰 박경래가 등장했다.

그는 고1 아들과 초6 딸이 있었다. 김성주가 나훈아의 ‘공’을 선곡한 이유를 묻자 박경래는 머뭇거리면서 “아내와 사별한지 좀 됐다”고 밝혔다.

마스터들은 충격에 빠져 어쩔줄 몰라 했다. 그의 아내는 큰 아들이 12세 때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박경래는 아내 생각에 울컥했다.

그는 “딸이 아빠도 도전해보라고 추천하더라. ‘미스터트롯’이 아이들과 소통 채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을 선곡한 이유는 아내와 함께 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 마스터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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