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본 어게인’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극본 정수미/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배우 진세연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진세연은 현재 TV CHOSUN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다.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간택’은 오는 2월 중 종영된다.

4월 첫 방송되는 ‘본 어게인’에 진세연이 합류하게 된다면, 별도의 휴식기 없이 곧바로 차기작 행보에 들어가게 된다.

이보다 앞서 장기용, 이수혁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장기용은 1980년대에는 순수악(惡)의 아버지와 같은 숙명을 거부하는 외로운 늑대 공지철로, 현세에서는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으로 분한다. 이수혁은 무조건적인 순애보를 간직한 1980년대 형사 차형빈 역과 범죄 DNA를 믿는 현세의 검사 김수혁 역을 맡는다.

특히 장기용, 이수혁이 한 여자를 둘러싼 라이벌 구도를 그릴 것으로 전해지며 여자 주인공 자리에 누가 낙점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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