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의 ‘벌드’가 저작권 공유로 팬들과 함께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뮤지코인 제공

뮤지코인에서 금주의 핫 음악으로 하성운의 ‘벌드’의 저작권 공유를 시작했다. 금주 라인업에는 송지은 ‘예쁜 나이 21살’, 워너원 ‘뷰티풀’, 버스커버스커 ‘서울사람들’과 걸 ‘아스피린’이다.

30일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댄스퍼포먼스상을 받은 하성운은 자신의 SNS 계정에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도 해 이번 ‘벌드’ 공유가 팬들에게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벌드’는 하성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 타이틀곡으로 지난해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련된 신스 패드와 드럼 비트 위에 경쾌한 멜로디가 더해진 곡으로 하성운 본인이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해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뮤지코인 저작권 공유는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낙찰 받아 저작권료 공동체가 되는 이색 경험과 함께 그에 따른 저작권료 수익도 받을 수 있어 스폐셜 굿즈로 불려지고 있다.

팬들은 음악의 공동주인이 돼 저작권의 일부를 평생 소장하고, 기념해 더 적극적인 팬심을 표현하기도 한다. 앞서 공개된 아이유 ‘여자라서’는 단 2시간만에 최고가 51만원으로 마감되며 팬 애정곡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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