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젯’의 박스오피스 1위 질주는 계속 됐다. 

사진='클로젯' 스틸컷

11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5일 개봉한 영화 ‘클로젯’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클로젯’은 10일 7만8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5만9937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들며 ‘클로젯’의 일일관객수도 10만 이하로 떨어졌다. 

DC의 올해 첫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전날 3위로 떨어졌지만 다시 2위로 복귀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10일 2만620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8만6604명을 기록했다. 국내와 북미 모두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아쿠아맨’ ‘조커’로 흥행 잭팟을 터뜨렸던 DC가 위기에 빠졌다. 

3위 ‘남산의 부장들’은 누적관객수 460만5243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20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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