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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미스터트롯' 노지훈 "'이 좋은 걸 아줌마들만 보고있었네' 댓글 빵 터져"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외모에 대한 댓글은 기본, 노지훈의 각종 영상에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주접 댓글'이 가득했단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을 물었다. 

"이 좋은 걸 아줌마들만 보고있었네' 라는 댓글 보고 정말 빵터졌다. 표현력을 어떻게 이렇게 맛깔나게 할까 싶었다. 또 '르부르 박물관에서 나만 걸린 거 아니냐. 오빠는 조각상이라서 나만 잡혀갔다'는 댓글이 너무 많고 재밌었다. 그만큼 트로트가 젊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많은 무대를 하고 싶은 욕심 생겼다."

노지훈은 '당신' 무대를 자신의 베스트 무대로 꼽았다. 당시 데스매치 무대로 노지훈은 김수찬과 1:1 대결을 펼쳤다. 노지훈의 아내는 김수찬을 택했다는 말에 "왜?"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사실 수찬이의 예선 무대를 못 봤다. 근데 지목 데스매치 때 김수찬이 보였다. 그리고 집에 가서 방송을 통해서 수찬이 무대를 봤다. 아내 반응이 이해가더라.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했다. '프린스 찬'이라고 불리더라. 끼와 실력을 다 갖춘 수찬이와 무대이기에 더욱 만발의 준비를 했다."

'당신' 무대에서 가장 신경 쓴 점으로는 '진정성'이란다. "기본적인 음정 박자 가사전달 제스처를 다 신경썼다. 본 무대에서는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정성'을, 진심을 다해 부르자 싶었다. 그 순간의 감정으로 노래하자 생각했다. 무대 위에는 혼자 있지만 마스터도 관객도 눈치보지 말고 앞에 아내가 있다 생각하고 불렀다. 앞에 관객분들이 우는 것을 보고 아 '통했다' 싶었다."

무대 후 아내의 반응을 묻자 노지훈은 "사실 그때 무대 오르기 전 아내한테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혹시 현장에 서프라이즈로 왔나 생각이 들었는데 없었다. 아내가 표현을 다정다감하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당신' 무대 보고 '잘했다. 우리 애기'라고 토닥토닥 해줬다.(웃음)"

'미스터트롯' 출연 목표는 사실상 이뤄졌다. 노지훈은 인터뷰 중 참가자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하면서 '다 친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그 중 가장 고마운 참가자는 옥진욱이다.

"예전에 '손가락 하트' 앨범을 준비할 때는 트로트 열풍이라는 게 없었다. 적어도 아이돌 위주의 무대보다 무대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어 트로트로 전향했다. 활동 기간 1년 정도, 무대는 많이 섰지만 결과적으로 가수를 접게 된 계기가 됐다.

근데 옥진욱이 '손가락 하트'를 선곡했다. '미스터트롯'이 역사에 남을 프로그램인데 첫 스타트를 '손자락 하트'로 열었다. 굉장히 큰 감격이었고 영광이었다. 굉장히 아끼는 후배다. 꼭 한번 밥을 사겠다고 약속했다.(웃음)"

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미트터트롯' 첫방부터 시청자 입장에서 굉장히 재밌게 시청했다. 출연 중이라 흐름도 결과도 아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더라.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들고 무대도 현장에서 봤는데 또 보게되는. 제작진분들 정말 최강 드림팀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런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하고.

남편으로서 역할이 중요하니 육아는 당연히 함께 할 것이다. 연습하면서 수면적인 부분이 불규칙해지고 힘들기도 했지만 가족들과 팬분들 덕분에 이겨냈다. 좋은 글들도 많이 보내주시고, 그런 것 보고 용기와 힘을 얻었다.

앞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최대한 만들어려고 한다. 팬미팅, 라이브, 새 앨범, 콘서트도 계획해보고 있다."

사진=빅대디엔터테인먼트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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