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의 김준면이 안하무인 대표로 변신했다.
 

김준면은 오는 9일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에서 천재 CEO 이유찬으로 변신한다.

극 중 이유찬이 이끄는 IT 기업 넥스트인은 상장 3년 만에 주가 80배, 시가총액 2조원을 달성한 꿈의 기업이다. 이에 극 중 각종 언론과 매스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바,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촬영에 한창인 이유찬 대표님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이유찬은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신"이라고 답한 것에 이어 꾸밈없는 팩트 폭격으로 인터뷰어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급기야 의자에 반쯤 드러누운 신개념 태도로 주위 사람들의 진땀을 빼게 했다고.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없는 단 한 가지 ‘싸가지’, 안하무인 천재 이유찬의 본색이 만천하에 드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찌르는 이유찬의 자부심은 천재적인 두뇌와 실력에서 나온 반박불가의 ‘팩트’라는 점이 여심을 매료시킨다. 그야말로 뇌섹남의 근거 있는 자신감이 설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안구복지까지 책임지는 꽃미남 비주얼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쿵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처럼 이유찬은 파격적인 바이크 출근에 이어 격식을 벗어던진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또한 과연 이날 인터뷰 현장에선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배가, 더욱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후지TV VOD 다운로드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일본 명작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 해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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