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김종국의 케미가 과거 윤은혜까지 소환시켰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405회에는 윤은혜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서은수의 매력에 감탄했다. 이에 “은혜때가 생각이 난다”라며 과거 함께 커플매칭 프로그램에서 김종국과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던 윤은혜를 언급했다.

서은수는 멤버들의 놀림에 민망한 듯 김종국을 팔꿈치로 쿡 찔렀다. 김종국은 애써 멤버들의 말을 못들은 척 딴청을 부렸지만, 이 행동이 오히려 의혹을 키우기 시작했다.

커플 탄생을 염원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김종국은 “다 좋은데 얘 웃긴 게 뭔지 알아?”라며 서은수가 자신을 팔꿈치로 찌른 점을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고 물었다.

서은수는 민망함에 “예능이 처음이라서 그래요”라며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보였다. 유재석은 예능초보 서은수의 이런 모습이 마냥 귀여운 듯 실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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