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6’ 사이먼 페그‧헨리 카빌이 톰 크루즈의 스턴트 액션에 감탄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이 새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로 돌아왔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역들이 오늘(16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톰 크루즈의 액션처럼 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스턴트를 하고도 싶지만, 톰처럼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며 “사실 작품 속에서 톰이 스턴트를 다 하기 때문에 나는 스턴트를 할 필요 없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도 조금씩 액션을 하고 있고, 톰의 액션은 강도가 더해지고 있다”며 “아마 7, 8번째 시리즈가 나온다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당시 고공 액션은 내가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울상을 지어보였다.

또한 헨리 카빌은 “나도 늘 해보고는 싶다. 하지만 살아 있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혀 웃음을 끌어냈다. 여기에 “톰 크루즈는 매번 수천 시간 교육을 받는다. 단순히 와이어로 커버하는 게 아니라 헬기를 운행하고 액션도 동시에 소화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둘 다 하기로 결심만 한다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헨리 카빌이야 몸이 워낙 좋고, 사실 사이먼도 식스팩이 있다”는 몸매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지선미(라운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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