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게임이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멘탈을 위협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기획 성치경) 3회에는 항아리게임을 하는 대도서관과 윰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

대도서관과 윰댕은 각각 다른 채널에서 방송을 진행했지만, 본인의 시청자들에게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두 사람이 선택한 게임은 바로 항아리게임.

다소 경직된 대도서관의 모습과 달리 윰댕은 여유가 넘쳤다. 대도서관이 게임을 시작했을 시간 윰댕은 “어차피 대도서관님이 (게임을) 못 할테니까 조금 여유롭게 시작을 해볼까요”라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서야 이를 확인한 대도서관은 “너 저렇게 게으르게 했니?”라고 물었다. 하지만 결국 윰댕의 말은 현실이 됐다. 대도서관의 항아리맨은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유롭게 게임을 시작한 윰댕은 예상을 깨고 선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윰댕 역시 마의 구간을 만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게임을 깨는 상황이 이기는 룰이었지만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 못한 채 윰댕과 대도서관 모두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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