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2023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과 첫 계약했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5월 포체티노 감독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등 핵심 선수와의 계약도 연장했다.

한편, 손흥민은 만 26세로 병역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군대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투어를 함께한 뒤 아시안게임에 참전하기 위해 시즌 초반 4경기 가량 잠시 자리를 비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