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도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는 여성들이 늘며 홈케어에 관한 관심이 확산하는 가운데 집에서 운동 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홈 트레이닝(홈트)’이 최근 2030세대에게 큰 인기다. 폭염과 미세먼지 등 날씨의 제약을 받지 않고 특별한 장비 없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얻을 수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둔 바쁜 직장인과 주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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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뷰티 및 헬스 브랜드에서 홈케어 돌풍에 발맞춰 홈트 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케어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홈트 후 어깨, 허리, 종아리 등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자극을 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충분한 마사지는 몸의 긴장감을 풀어 근육통을 완화하고 혈행을 개선해 더욱 건강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를 할 때에는 부드러운 롤링을 위해 먼저 오일을 마사지 부위에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깊은 보습을 선사하는 올인원 멀티 오일이다.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주고,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로 무더운 여름에도 페이스 및 바디에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어 마사지 오일로 적합하다.

마사지를 조금 더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홈케어 디바이스도 인기다. 코리아테크의 ‘리파 캐럿 레이’는 탄력 있는 피부결 관리는 물론 피부 재생을 돕는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얼굴뿐 아니라 팔뚝, 허벅지 안쪽 등 운동으로 관리하기 힘든 부위에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바디라인은 물론 군살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운동 후 얼굴 피부 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간다면 피부 탄력 저화와 함께 노화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운동 후에는 쿨링 효과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열감을 빠르게 낮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노멀노모어의 ‘블루 테라피 안티 레드니스 세럼’은 예민하고 붉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세럼이다. 블루시카줄렌 복합체가 함유돼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토마토, 가지, 치자 등 식물의 힘으로 피부 본연의 생기를 충전한다. 주의 성분 9-free System에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일명 냉장고 크림이라는 히든랩의 ‘오픈 유어 아이스크림’은 바르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내려준다. 탱글탱글한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 보습막을 더하면서 쿨링효과로 시원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운동 후 사용하기 제격이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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