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들이 분위기와 유니크함을 패치워크한 가을·겨울시즌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을 일제히 내놓고 있다. 스타일을 찾아 헤매는 당신이라면 이들이 제안하는 아이템과 영상에 시선을 맞춰보자.

 

사진=루이까또즈 제공

태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프랑스 오리진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파리의 스트리트 무드를 유니크한 감성으로 표현한 F/W시즌 컬렉션 ‘오라라엘큐(#OhlalaLQ)’를 공개했다. ‘오라라엘큐’는 프랑스인들이 실생활에서 감탄사로 자주 쓰는 단어인 ‘오라라(Ohlala)’에 루이까또즈를 상징하는 ‘엘큐(LQ)’를 더했다. 루이까또즈의 아이덴티티에 스트리트 무드를 융합한 신선한 제품이라는 의미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제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 특징에 맞춰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고, 과감하고 트렌디한 소재,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매치했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빅 로고를 채택해 트렌디함을 살린 숄더백, 다채로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호보백, 진주 장식의 벨트띠로 포인트를 준 벨트백 등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을 공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신원 제공

신원의 여성복 베스띠벨리의 2018 가을 화보는 브랜드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와 트렌디한 멋을 분위기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촬영되어 F/W시즌에 어울리는 클래식 무드와 우아함을 한껏 살렸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부터 브라운 색상이 돋보이는 롱 재킷까지 아우터를 활용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으며 가을을 대표하는 버건디 컬러가 가미된 원피스와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사진=NAIN 제공

바이와이제이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NAIN(나인)은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가을시즌 광고 캠페인 ‘생기 넘치는 순간(Vibrant Their Moment)’을 공개했다.

 

 

평온한 일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기쁨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베를린 미테 지역에 거주하는 3명의 여성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찬란한 순간들을 NAIN(나인)만의 감성으로 ‘Daydreams in Mitt’라는 주제와 함께 카메라에 담아냈다. 다양한 체크패턴의 투피스, 컬러풀한 스트라이프와 사랑스러운 컬러 블록의 니트 소재 원피스 등이 두드러진다.

 

사진=BON 제공

형지I&C가 전개하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남성복 BON(본)에서 18F/W 신상 코트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겨울코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베이직 핏의 실용적인 코트, 착용감이 뛰어난 캐시미어 울 혼방 코트, 트렌디한 디자인의 루즈핏 코트 총 3종의 코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신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에서 BONSTYLE 및 BON(본)을 검색 후 친구추가를 통해 겨울 베스트 코트 추가 할인 10%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받은 쿠폰은 전국 BON(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진=파타고니아 코리아 제공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레트로 파일 컬렉션’은 초창기 ‘레트로 컬렉션’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양털 모양의 디테일과 심플한 디자인, 빈티지한 색감이 그대로 반영됐다.

더욱 간결해진 디자인은 물론 가벼워진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기능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컬렉션 전 제품이 근로자들의 생활임금과 복지를 보장하는 공정무역봉제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됐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