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와 팀버랜드의 신상 슈즈가 가을 패션계에 스타일리시한 도발을 감행한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어글리 콘셉트의 워킹슈즈 '듀아론’을 출시했다. 기존 어글리 슈즈의 과장된 투박함과 시크한 포인트를 살리면서 브랜드 고유의 레트로 무드를 빈티지하게 녹여내 재해석했다.

 

어글리 슈즈 컨셉의 워킹슈즈 '듀아론'/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우선 어글리 슈즈의 가장 큰 장점인 '편안함'과 ‘키높이’를 더욱 강화했다. 여기에 독특한 포인트 역할을 하는 위빙 장식과 유니크한 셰이프를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또한 실버와 블랙, 옐로와 블루, 핑크와 그레이 등 개성 넘치는 컬러 조합이 소장가치를 높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듀아론'은 도톰한 이중 미드솔로 쿠셔닝 효과를 극대화해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청키한 볼룸의 밑창 덕분에 착용 시 3~4cm 이상의 키높이 효과를 주면서 다리가 가늘고 길어보인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베이스에 배색 포인트 컬러가 살짝 들어가 운동복이나 스트리트 캐주얼룩과 믹스매치하기 좋다.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매거진 셀렉샵 무신사 '아이템전'에서 단독 판매된 이후 13일부터 디스커버리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팀버랜드는 지난 2013년 마사키 홈마에 의해 탄생해 시그니처 스컬 로고로 격한 사랑을 받는 일본의 하이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 ‘마스터마인드 재팬’에 이어 이번엔 ‘마스터마인드 월드’와 콜라보를 진행, 풋웨어와 어패럴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팀버랜드X마스터마인드 월드 '프리미엄 부츠'/사진=팀버랜드 제공

최고의 패브릭으로 특유의 올 블랙 미학을 전개하는 마스터마인드 월드와 팀버랜드가 서로의 특징을 유니크한 실루엣에 담아낸 이번 작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6인치 프리미엄 부츠를 1인치 줄여 5인치 프리미엄 부츠로 선보인다는 것이다.

부츠 안쪽에 지퍼를 부착해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발목 부분의 마스터마인드 레터링 자수, 텅과 행택 부위의 스컬 심볼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독특한 골드 디테일을 가미한 위트컬러와 화이트&실버의 대조적인 매치가 돋보이는 제트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어패럴 컬렉션은 최상급 코튼 원단과 세심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오버사이즈 반팔티와 긴팔티, 스웻쇼츠와 스웻조거팬츠로에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를 담아냈으며 위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14일 일부 팀버랜드 매장(국내는 압구정 플래그십스토어)과 마스터마인드월드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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