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의 협업 사례가 날로 다채로워지는 가운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귀여운 이모티콘, 인기 유튜버와의 B급 감성 광고로 화제를 자아내는 중이다.

 

사진=캠퍼 제공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캠퍼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섭섭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두번째로 선보인다.

이번 이모티콘은 캠퍼의 2018 F/W 캠페인 ‘Design your way, Colored your life’를 주제로 섭섭 작가가 디자인했다. 이번 시즌 컬러와 독특한 슈즈 디테일을 특징으로 귀여운 이모티콘을 16종의 다양한 상황으로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나를 가장 나답게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캠퍼 슈즈를 주제로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이모티콘은 오는 28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캠퍼’를 검색한 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프로젝트엠 제공

에이션패션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와 협업한 B급 감성의 롱패딩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심하게 더위를 타는 직장 상사 때문에 한여름에 겨울 아우터를 입고 일하게 된 주인공 안기욱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기욱의 롱패딩은 금세 동료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롱패딩을 입지 않았다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자신의 레이스 카디건을 이어붙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연을 알게 된 동료들이 기욱에게 프로젝트엠 롱패딩을 선물한다. 아끼던 옷으로 아들에게 롱패딩을 만들어 입힌 어머니의 마음과 자신들이 제품에 쏟은 정성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어필하고 있다.

프로젝트엠은 이번 콜라보 콘텐츠를 통해 F/W시즌 주력 제품인 롱패딩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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