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품격을 더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은 바로 가방이다. 국내외 백 브랜드에서 개성 짙은 신상 ‘잇백’을 출시했다. 일상의 데일리 백으로, 특별한 자리에 함께할 스페셜한 가방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소개한다.

 

사진=훌라 제공

전 세계 패션스타와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이탈리아 프리미엄 백 브랜드 FURLA(훌라)에서 전통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벨라리아’ 백을 선보였다. 정결하게 떨어지는 스퀘어 쉐입의 백으로 등산 장비에서 영감을 받은 빅 버클 장식이 특징이며 다크 레드, 차콜 등 세련된 컬러로 모던하지만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빈티지한 바케타 레더와 화이트 스트라이프 조화가 매력적이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추어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가 높다. 클래식한 무드의 토트백과 캐주얼 스타일의 크로스백 2가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진=공구일사 제공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반영한 ‘잇백’을 내놓기보다 가방이 매개체가 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가방 디자인들을 선보여온 0914는 ‘히든 픽처스’를 메인 테마로 한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풍부한 컬러감과 세밀하고 위트 넘치는 디테일이 강조됐다. 다양한 모양의 태글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태글스 앤 버클스’ 라인, 귀여운 우드와 젬스톤 볼 장식으로 섬세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램프’ 라인, 아기자기한 우드 토글 락 장식과 소프트한 컬러 콤비네이션이 가을의 따스함을 안겨주는 ‘토글 락’ 라인, 하드한 쉐입에 가죽과 메탈을 활용한 브랜드 로고 장식의 ‘박스’ 라인, 핸들과 스트랩의 물고기·불가사리·닻 모양과 브랜드 로고를 다양한 컬러 초실로 수놓아 수공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프티’ 라인, 선인장 꽃을 모티브로 한 레더 트리밍으로 아트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캑터스 플라워’ 라인까지 총 6가지 라인을 제시했다.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 및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헨리 베글린 제공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브랜드 철학으로 하는 이탈리아의 가죽 브랜드 헨리 베글린이 ‘올리비아M인트레치오’ 백을 출시했다. 스퀘어 형태의 시크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올리비아 백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백이다. 자연공정 처리된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강하며 가죽소재 특성으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쉐입이 멋스럽다. 가벼운 가죽소재와 넉넉한 수납력이 장점으로 토트백 또는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피셜한 미팅 시 서류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드 팬츠에 매치하면 시크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인공 요소를 배제하는 자연 친화적 제품을 고수하며 이탈리아 비제바노 공방에서 장인들에 의해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는 헨리베글린 제품들은 로데오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헨리 베글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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