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워라밸 시대의 감성을 저격한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협상’을 제치고 흥행 4강전에 진입했다.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추석 개봉작 ‘협상’을 제치고 개천절 연휴 흥행 4강전에 진입했다.

같은날 개봉하는 영화 ‘베놈’, ‘암수살인’과 함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올 가을 신흥 흥행 기대작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예매율 5.3%를 차지하며 ‘베놈’, ‘암수살인’, ‘안시성’의 뒤를 이었다.

2018년 최고 감성영화 흥행작 디즈니.픽사 ‘코코’과 사전 예매량까지 유사하게 올라가고 있는 추이다. 이로서 디즈니 라이브액션 ‘미녀와 야수’(2017), ‘정글북’(2016)를 이어 올 가을 디즈니가 선사하는 감성과 라이브액션에 본격 매료시킬 채비를 마쳤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영국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일본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누적 수익 2억 불 돌파를 앞두고 있다. 언론 및 대규모 일반 시사회를 통해 입증된 입소문에 힘입어 그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 라이브액션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충전 어드벤처다. 10월 3일 개봉. 러닝타임 104분.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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