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1 ‘추적 60분’에서는 성매매 포털사이트의 실태에 대해 다루었다.

사진=KBS1 '추적60분' 캡처

성매매 업소 사장들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성매매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다는 사실을 말했다.

우리나라 성매매 최대 포털사이트에서는 2,393개의 성매매 등록 업소가 등록되어 있고 업소를 소개하고 후기 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사이트에는 업소 창업을 위한 창구와 법적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게시판도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단속은 들숙 날숙 하고 검거는 낮아지고 있어 일각에서는 수박 겉핥기식 수사라고 비판이 나오기도. 성매매 업소없자들은 “진술 하나 써요, 풍숙팀은 그냥 가요.”라며 단속을 그리 두려워하지 않고 있었다.

단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는 “한장단속 위주의 정책을 하고 있고 온라인 단속은 전무하다”며 경찰의 수사 방향에 대해 비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수사방향을 옮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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